미래 웹툰 산업의 리더를 꿈꾸다 ‘우송정보대학 만화웹툰과’ 우송정보대학 만화웹툰과는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 우송정보대학이 2025학년도에 야심차게 신설한 학과로, 30명의 소수정예 인원을 선발해 예술성과 창작윤리, 그리고 휴머니즘을 잃지 않으면서도 언제든지 현장으로 뛰어들 수 있는 “21세기 웹툰 산업의 횃불”을 발굴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0여 년간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오랜 교육 경력을 지닌 김영지 학과장이 새롭고 젊은 만화웹툰과 창설이라는 과업을 맡아,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고 열정적인 웹툰 작가들을 교수진으로 선발했다. 독특한 이름의 커리큘럼, 그 이름에 걸맞은 특색 있고 재미있는 수업 내용들, 그리고 실질적인 1:1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웹툰 작가들과 프로 어시스턴트의 꿀팁 전수를 통해 새로운 K문화 창작 리더가 될 인재를 길러낸다. 이 야심찬 교수진이 새로운 만화·웹툰 관련 학과 강자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입니다. 첫 교수진으로서 걱정되는 마음은 없나요? 당연히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 소통하고, 기술뿐 아니라 정신적·심리적 성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어떤 강의를 맡으시나요? 1학년 기초 드로잉 수업인 ‘드로잉 나들이’를 맡습니다. 누드 드로잉, 크로키, 동물 및 인물 드로잉, 어반 드로잉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룹니다. 동물원 드로잉 수업이나 우송정보대의 특화된 학과들과 협력해 댄스, 노래,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수업을 만 들고자 합니다.
어떤 강의를 맡으시나요? ‘본격! 만화 연출의 이해’입니다. 작법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연출 기법을 영화와 영상을 응용해 전할 예정입니다. 학과를 주도적으로 꾸리는 입장이십니다. 후발주자로서 어떤 점을 의식하고 차별점을 두려고 하시나요? 한국과 해외에서 만화 교육을 받으며 늘 꿈꿔왔던 바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과를 만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통적 교육 방식이 아닌 현역 작가 중심의 실전적이고 트렌디한 교육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꿈을 실현할 기회가 지금 찾아왔습니다. 일본에서 쌓은 이론과 경험, 그리고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우송정보대의 작은 만화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줄 것입니다. 학생들의 데뷔와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어떤 강의를 맡으시나요? ‘디지털만화작법’이라는 웹툰 기초 과정입니다. 기본적인 툴 사용부터 완성 원고 제작까지가 목표입니다. 학생들과 함께할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인만의 강의 철학이 있나요? 단점뿐 아니라 장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단점을 의식하면서도 장점은 간과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 파악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자 합니다.
어떤 강의를 맡으시나요? ‘만화캐릭터의 AtoZ’입니다. 캐릭터 빌딩과 작법을 가르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좋은 이야기를 불러오기에, 캐릭터가 단순한 존재를 넘어 독자에게 한 사람의 인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그려볼 예정입니다. AI의 시장 진출에 대한 학생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AI는 작화의 문턱을 낮출 수는 있어도 만화의 근본적인 가치를 흔들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주체는 인간뿐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가”를 질문하며 흔들리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어떤 강의를 맡으시나요? ‘웹툰 배경공방’입니다. 많은 대학의 스케치업 수업은 웹툰에 적용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아, 수업 후에도 웹툰에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제 수업에서는 모델링을 웹툰에 자연스럽게 적용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프로 어시스턴트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어시스턴트는 배경을 비롯해 다양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특히 배경은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와 이야기를 이어주고 독자의 몰입을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배경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와 시간대,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어 독자들의 작품 몰입에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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